아직까지 한 번도 꺼내지 못한 말
솔직하게 털어놓자면 나는 말이야
사실 네게 하고 싶었던 말이 있어
기다릴게 듣고 있으면 전화해 줘
너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
뭐 하냐 물었던 너의 카톡도
밤새 기울이던 우리의 술잔도
이 정도면 나도 꽤 버텼어
그저 친구로 남아있긴 더 이상 나도 힘들어
술에 취해 불러냈던 공원에서
그때 하지 못한 말
Still i love you baby
Still i love you baby
Still i love you baby
아직까지 한 번도 꺼내지 못한 말
솔직하게 털어놓자면 나는 말이야
사실 네게 하고 싶었던 말이 있어
기다릴게 듣고 있으면 전화해 줘
오랜만에 보니 좋더라
그리고 너 좀 예뻐졌더라
그래 많이 바쁘겠지만
가끔 연락 한번 해주라
사실 인사도 하고 지냈으면 해
우리가 어떤 관계였던지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 난
그냥 네가 날 기억했으면
따사로운 봄바람
뜨거운 여름밤과
선선한 가을 향기
또 추운 겨울 추억 속엔
웃었던 시간들
울었던 시간들도
내겐 너무 소중한걸
아직까지 한 번도 꺼내지 못한 말
솔직하게 털어놓자면 나는 말이야
사실 네게 하고 싶었던 말이 있어
기다릴게 듣고 있으면 전화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