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already_24/7
앨범 : TEXTURE.
작사 : @already_24/7
작곡 : @already_24/7
편곡 : @already_24/7
잠에서 깨, 베개에 식어서 범벅인 땀
밤을 또 새, 불안한 기분을 달래는 밤
약에 기대, 왜 나만 이런 걸까 싶은 맘
나만 이런 건가 했지, 나만 이런 걸까 왠지..
친구들은 전부 교복을 입고
아름다울 때를 기록해 매번
홀로 방황 속에 길을 또 잃고
옅어진 자아를 삼키니 제법
“난 이제 좀 큰 것 같은데”
”머리 피 좀 마른 것 같은데“
싶지만 쉽지가 않어, 하지만 다시
잠은 좀처럼 오지를 않고
땀은 더 흥건히 나를 적셔
약은 날 진정시킬 수 없고
불안정한 시기는 길어져 더
밤은 더 길고 저 달을 보곤
외치듯이 빌었던 나의 큰 소원
언젠가 지나가겠지 이 감정도 상황도
모든 게 나아질 거라던 그때에 난
I was 18,
I was, I was 18,
I was 18,
I was, I was 18,
I was 18,
I was, I was 18,
I was 18,
I was, I was 18,
I was 18,
I was, I was 18,
I was 18,
I was, I was 18,
I was 18,
I was, I was 18,
I was 18,
I was, I was 18,
I was 18,
성장통이 main theme
상처, 불안, 우울, 방황이 다 적힌 pain list
I was 18,
그래, 그땐 그랬지
등 떠밀려 내 손으로 넘겨댔어 page
나도 언젠가 나이 들어갈 거야
그땐 나도 될까 누군가의 아빠?
그럼 나의 꿈들은 이뤄지게 될까?
라는 공상들로 채워진 난
작은 바람에 흔들리는 자아
나의 맘 안에 남은 파란 감정을 쌓아
마지막이라 말한 10대 끝에 닿아
비로소 난 이제 나로 살까
(umm- 그래, 그땐)
(umm- 그때 쯤엔)
밤은 더 길고 저 달을 보곤
외치듯이 빌었던 나의 큰 소원
언젠가 지나가겠지 이 감정도 상황도
모든 게 나아질 거라던 그때에 난..
I was 18,
I was, I was 18,
I was 18,
I was, I was 18,
I was 18,
I was, I was 18,
I was 18,
I was, I was 18,
I was 18,
I was, I was 18,
I was 18,
I was, I was 18,
I was 18,
I was, I was 18,
I was 18,
I was, I was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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