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그 빛이 내려와
눈부신 그 모습 보았네
고요 속에 마음 떨리네
이런 기적 믿을 수 없어
어둔 밤빛이 사라져
그대와 함께 걸어가네
말없이 손 잡아주셨네
이제야 온전히 알겠네
그 분이 내게 오셨네
오랜 기다림 끝났네
눈물로 기도했었네
그 분이 내게 오셨네
눈 맞추며 웃어주셨네
마음속 따뜻함 느꼈네
그대란 이름 속삭이며
꿈만 같았던 그 순간
세상이 빛나기 시작해
그대와 함께라 행복해
마음 깊이 감사할래요
영원히 기억하겠어요
그 분이 내게 오셨네
오랜 기다림 끝났네
눈물로 기도했었네
그 분이 내게 오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