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 하나씩 난 뒤를 밟지 잡힐 때까지
내 머리는 장식 본능만 남긴 내 생존 방식
공기는 차갑지 생각은 사치 움직여 다리
i don’t trust nobody 오직 나와 나지 시선을 바삐
정신은 탈진 내 마른 삭신 배고픔 과식
한숨이 간식 늘 입에 달지 난 원해 단식
희망은 사식 난 겨우 살지 허나 소화 뒤
우울감이 남지 어금니 사이 낀 쓸쓸한 탄식
비교와 상실에 숨 쉬는 창피는 이미 내 깍지
아닌 척 가식을 모두 알기에 침묵하지
기회는 장님 시간은 딸피 행운은 잠식
어두운 이 밤길에 저 달빛이 다시 낚지
공복에 상처만 한가득 없어 손에 쥐는 건
매번 처 맞기만 할 뿐이지만
할 수 있는 건 없어 몸이나 일으켜
맨땅에 헤딩 박아왔지 지금껏
여전히 바뀐 건 하나 없지만 나 그대로 다시 죽여
믿을 건 내 체력 절대 쉬는 법
모른 채로 걸어왔지 부디 그대로 더 비웃어
잡아 하나씩 난 뒤를 밟지 잡힐 때까지
내 머리는 장식 본능만 남긴 내 생존 방식
공기는 차갑지 생각은 사치 움직여 다리
i don’t trust nobody 오직 나와 나지 시선을 바삐
잡아 하나씩 난 뒤를 밟지 잡힐 때까지
내 머리는 장식 본능만 남긴 내 생존 방식
공기는 차갑지 생각은 사치 움직여 다리
i don’t trust nobody 오직 나와 나지 시선을 바삐
check I don’t do step back 피비린내
가득한 내 몸이 되어 빌어먹을 실패감은 집이 됐지만
일단 걷고 나서 보면 길이 돼
찾고 나면 조용히 배부터 갈라 piggy bank
아니 이빨부터 박고서 갈아버려 미닛메이드
지쳐 쓰러져가는 몸이지만 버티고 난
버텨야지 기어코
거듭된 실패는 머리 위에서
나를 놀리고 있어 미러볼
지겹도록 피해 가던 기회 안에 친구들은 맘을 비웠고
마이크에서 다시 이어폰 지었던 이름들을 지웠고
그 죽었던 이름들을 꺼내 높이 가져갈게 내가 기릴 땐
내 손에 든 것이 축배이기를
되내이지 할수있어 살 수 있어
지난 상처들이 영광이기를
머금은 신음 이제 내겐 없어 뒤는
청춘을 갈아 넣었던 내 지난 시간들의 해답을
얻기 위해 놓친 것들의 모든 결과를 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