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길을 갔어 다 정드니까 필요할 때마다 내 옆에 없으니까
차라리 혼자가 편해 살아보니까 살아보니까 살아보니까
기대를 하지 마 실망도 크니까 맘 비우고 살아 우린 다
똑같은 인간 주윌 둘러보니까 둘러보니까 둘러보니까
잠시나마 나 역시도 바랬어 내 옆에 있어 줄 너 맘이 허해서
힘이 드는 날에도 그 힘을 같이 들어줄 널 원했어
현실을 몰랐네 현실이 탁해서 복잡한 세상 우린 그래서 관계라고 부르나 봐
얽히고 혼잡한 이 도신 돌아가 나 그 제자리에 멈춰있어도
가끔 필요할 때도 있네 누군가가 세상이 날 혼자라 덤빌 때
같이 싸워 줄 거라 믿었지 어릴 땐 이젠 좀 웃기네 나조차도 아닌데
먹고살기 바뻐 다 적자생존이 맞어 남을 아닌 나를 위해 사는 게 이상적
어차피 나뉘어 길은 두 갈래 나와 남 알잖어
외로운 길을 갔어 다 정드니까 필요할 때마다 내 옆에 없으니까
차라리 혼자가 편해 살아보니까 살아보니까 살아보니까
기대를 하지 마 실망도 크니까 맘 비우고 살아 우린 다
똑같은 인간 주윌 둘러보니까 둘러보니까 둘러보니까
외로움이란 것 그땐 적인 줄 만 알았는데 좀 지나서
보니 내 편이었어 그게 어른이란 거 술 한 잔의 맛을 알쯤엔 서른이란 거 서른이란 거
경험이 되지 모든 시간들은 내 쪽이라서 난 이제야 거리 두지
아쉬움이라는 감정과 후회 어디든지 배울 건 있어 나 혼자 찾은 거지
life is 리듬 그 흐름에 그대로 이어 가자 가끔 너무 빨리 지쳐서
그럴 때마다 몇 가지를 잃었어 근데 또 동시에 뭘 얻더라고 비로소
내가 되는 여행 득과 실은 5 대 5 모든 건 결국엔 순리대로 흐르네
그때 필요했던 너에게 감사를 건네 덕분에 혼자 일어섰어 여태
외로운 길을 갔어 다 정드니까 필요할 때마다 내 옆에 없으니까
차라리 혼자가 편해 살아보니까 살아보니까 살아보니까
기대를 하지 마 실망도 크니까 맘 비우고 살아 우린 다
똑같은 인간 주윌 둘러보니까 둘러보니까 둘러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