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mas에 난 눈을 감고
그럴수록 더 난 슬퍼지고
그거면 내 맘 알아줄까 더욱더
그러면 내 맘 전해질까 더 웃고
혹시나인 걸까 곧 잠이 들것만 같은데
역시나인 걸까 그 누구와 함께 있는데 넌
두 팔에 두 뺨에 두 눈에
두 사람 내가 아닌 그 사람
꽃을 들고 그대에게 달려가
네 눈처럼 하얀 눈이 내려와
잠들지 마 내가 지금 달려가
그대에게 나 나나나
두 눈 감고 머릿속을 들여봐
나의 품에 안긴 너를 상상해 봐
거짓말 그대가 누구와 함께 할 거란 걸 알아
혹시 넌 없을까 곧 도착할 것만 같은데 yeah
역시나 인 걸까 그 사람과 입 맞출 텐데
두 손에 그 끝에 그 편지에
내 맘을 그대에게 내 맘을
꽃을 들고 그대에게 건네봐
아이처럼 놀란 눈이 나를 봐
그 뒤에서 네 남자도 나를 봐
그래 난 울었지
등을 돌려 볼 수 없어 돌아가
바보처럼 말도 못 한 나를 봐
난 괜찮아 내 편지를 읽어봐
결국엔 나만의 로맨스였죠
여전히 혼자 그댈 좋아해요
잘 있어요 그대 잘 있어요
그대 잘 지내요 그대 잘 지내요
더는 귀찮게 더는 귀찮게 안 할게요
상훈아 현준아
상훈아 현준아
잘 있어요 그대 잘 있어요
그대 잘 지내요 그대 잘 지내요
더는 귀찮게 더는 귀찮게 안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