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입자이자 파동이다
다중우주에 살고 있다
뭐가 현실인가? 뭐가 상상인가?
개미들은 우리와 지구에 살지만
인간들의 존재를 알 수 없어
천재들은 우리와 지구에 살지만
우주 너머 세상은 개미처럼 알 수가 없어
이기적 유전자들은 서로를 잡아먹게 됐어
번식하기 위해, 사랑도 하면서
우리들의 뿌리는 저 별들 너머에
양자 중첩이 되어 얽혀있나
천사들은 우리의 고통을 위로해
죽음 넘어 천국엔 신은 주사위 노릴 하나?
난 상상하고 모든 건 틀리고
넌 말을 하고 단어들은 조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