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눈이 올 때마다 니가 생각나
너에게만 해주던 사랑 이야기
결국 넌 날 떠나갔지만
난 아직도 그곳에 있어
우리가 헤어지던 날 눈이 왔던 거 아니
니가 네게 해주던 사랑 이야기
우리 이야기가 되어서
우리 여기 함께 있다면
새벽까지 눈이 내렸었던 그날
우리 추억을 이제 내려놓겠지
처음과 끝이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은 네가 아닌 다른 이에게
이 사랑 이야길 해주곤 해 새로 쓰인 겨울이야기
그때처럼 나를 사랑해 줄 사람 만나서 이제 내려놓을게
그 사람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 줘 이젠 다신 울지는 않을 거라서
너도 좋은 사람을 만나
부디 행복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