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녀의 노래

윤희섭
앨범 : 여자만의 달과 지리산 칸타타
작사 : 박재홍
작곡 : 김권섭
편곡 : 김권섭
들어보았나
신목(神木) 아래에서 발원한
신단수의 물길 벌교에 이르러
소화의 꿈이 되었고
바다가 강을 품어 낳은
실치로 태어나
곤붕의 꿈을 안고 대해로 떠나
조국을 사랑하게 되었네
달이 차고 이지러지면
고향이 그리워
시린 겨울 여자만 품이 그리워
허기진 지리산 발치 끝
벌교의 그늘 속으로
숨어들었네
숨어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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