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진짜 좋았는지 잘 모르겠어

Linchpin (린치핀)
앨범 : 부서져도 괜찮을 만큼
작사 : Linchpin (린치핀)
작곡 : Linchpin (린치핀)
편곡 : Linchpin (린치핀)
그냥 네 이름 한 번에
너무 쉽게 무너졌네
오늘은 그래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넌 나를 뜨겁게
만들었다 얼음처럼
차갑게 그렇게
역시나 아프네
나는 멈칫해
병신같이 응급처치를 덕지덕지
정신없이 좋은 기억만을 덧칠
멍청히 서 있었지  
우리가 진짜 좋았는지 잘 모르겠어
풀수록 꼬이고 삐걱댔어 매번
태엽 풀린 인형처럼 멈춰
어제도 계속 허우적대 너에게서
맞춰보려 했던 속도는 난
늘 빨랐었고 넌 뒷걸음만
하나라도 맞는 게 없잖아
우리는 가까워지기 전이
더 따뜻했던 것 같아
시간이 참 너무나도 빨라
난 그 시간에 멈췄는데 말이야
얼마나 더 멀어졌니 나에게서
조금만 천천히 가면 안 되겠어
네가 다가올 때 밀어냈다면
이렇게까지 안 아프지 않았을까
날 부수는 네 미소를
못 본척하고
등졌다면 우린 됐을까
좋은 친구가
사실 난 널 처음 본 순간
위험하다는 걸 본능이 알았어
잘 참고 있었는데
난 너무 쉽게 무너졌네
새벽에 걸려 온
네 이름 한 번에
실은 네게 가는 길도
너와 만나는 시간도
돌아오는 그 밤도
나는 항상 아팠어
나는 네게 없다는 걸 알아서
우리 정말 많이 노력했다 그치
그럴수록 더욱 멀어졌네 마음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꼭 말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참 너무나도 빨라
난 그 시간에 멈췄는데 말이야
얼마나 더 멀어졌니 나에게서
조금만 천천히 가면 안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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