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파도가 밀려오는 저 멀리 수평선 너머로 그날의 추억이 밀려온다
부서지는 하얀 파도를 타고 옛 추억의 사랑이 내게로 온다
아련한 옛사랑이 추억이 그리움에 젖어 내게로 다가온다
떠나던 그날의 그대 모습 잊지 못한 채 아픈 사랑이 추억으로 여울져 간다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 위로 추억의 꽃이 피었다가 사라져 가고
갈매기 떼 먹이 찾아 날아드는데 서산마루 지는 해는 어디로 가는 걸까
그날 그날들의 옛 추억이 물보라처럼 피어나는 바닷가 솔밭길을 걷는다
휘파람 노래 부르며 추억 따라 솔밭길을 나 홀로 걸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