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그대여 점점 멀어지지 마
내 기억 속에 남은 사진으로만 널
볼 수밖에 없네
오 가끔은 오래 잠들고 싶어
익숙했었던 너로 만든 꿈은
지루할 틈이 없네
태평양 바다를 가로질러 날아가 버리더니
지구는 둥글고 너 때문에 나의 술과 밤은 길었고
내 사랑은 아직 너라고 말해주고 싶어
다음번 꿈에서 만나면 불러보려고
야! 들리려나?
바보같이 진심을 다했던 사람
더 솔직하게 아이처럼
진심으로 바보같이 했던 사랑
바보같이 우리 영원하자던 사람
시간을 멈춰 놓으면 영원한 거 맞냐며
바보같이 했던 사랑
보고 싶네 바보야
Hey you
오 난 이젠 괜찮은 줄 알았는데
넌 감기같이 가끔 찾아오더라
그때마다 약은 먹고 싶지 않아
오늘을 꽤 괜찮은 날이었을 텐데
네가 꿈에 나와 괜히 웃고 있더라
아침부터 뭔갈 잃어버린 기분이야
아무것도 모르는 바다는 날 받아주더니
낼름낼름 유혹하고 내 옷은 가벼워지고
그럼에도 내 사랑은 아직 너라고 말해주고 싶어
하늘에 소리쳐봐도 바다는 건너야! 들리려나?
바보같이 눈물을 훔치던 사람
우린 너무 멀리 와서 돌아갈 길이 없다며
내 눈물 훔쳐 간 사람
바보같이 내 모든 걸 바쳤던 사람
서로 흠뻑 빠졌고, 속이 훤히 비쳤고
우린 사랑에 미쳤고
내 전부를 준 사람
Love is you
You are love
Love is all
Love is you
You are love
Love is all
Love is you
You are love
Love is all
Love is you
You are love
Love is all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