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웠단 마음을 다 비추고서 닫아뒀어
바램이 전부 머진듯
바램이 전부 머진듯
시간의 전부를 멈추듯이 있었어
왜 그렇게 곁을 빠르게 떠나가야 했지.
의미를 찾을 수 없는 무표정만 남긴
아직도 여기서
지금도 내게있어
많은 흔적 널 잃어갔던
그 때의 날들에 멈춰있어
아무리 두눈을 감아도 떠올라 너의 모든 것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여기엔 나홀로이니
네 기억들이 더 선명해서
내 모습들은 더 낡아가서
외면하려고만 했었고
감추어 숨기고 싶었고
틀린 질문이라고 화를 내고 난
울었어 땅을 등진채로
여기서
외면하려고만 했었고
감추어 숨기고 싶었고
틀린 질문이라고 화를 내고 난
울었어 땅을 등진채로
많은 흔적 널 잃어갔던
그 때의 날들에 멈춰있어
외면하려고만 했었고
감추어 숨기고 싶었고
틀린 질문이라고 화를 내고 난
울었어 땅을 등진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