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아시아타이거즈 앨범 : 몽유호원
작사 : 명지수
작곡 : 명지수
편곡 :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아무 의미가 없는 추억들
나 혼자 알고 있지만
그대 차가운 표정까지도
내 마음을 따듯하게 하는지
대답 없는 오후가 지나고
기다림에 끝에 서서
어두워진 까만 밤하늘이
내 마음을 자꾸 위로하는지
아무 말 없는 그대 마음속에
작은 종이배를 띄워
알 수 없는 그대 마음을 따라
조용히 보내드릴게
흐르는 강물처럼
혹은 바람처럼
조용히 흘러가겠지
색 바랜 그림처럼
떨어진 낙엽처럼
조용히 흐려질 거야
아무 말 없는 그대 마음속에
작은 종이배를 띄워
알 수 없는 그대 마음을 따라
조용히 보내드릴게
흐르는 강물처럼
혹은 바람처럼
조용히 흘러가겠지
색 바랜 그림처럼
떨어진 낙엽처럼
조용히 흐려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