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상적 그림은 쓸쓸한 느낌
커다란 벽에 나무만한 빨갛게
보는 사람들 무거워해 왜인지
과거의 한부분을 잘라내는 것이
가벼운 새였지 낮은 비약인지
어려운 부분을 도려내 볼게
또 이상하게 말들은 사라져
온통 까만색으로 나는 또 물들어져
여긴 추운곳 떨었어 뜬금없이
크게울고 갑자기 큰화를 내곤해
행복을 찾았지 발버둥 치면서
벗어났던 종점을 찾지 못해서
주변만 겉도는. 나의 가시밭길
아프진 않았니 내가 또보았지
날닮은 아버질 닮았어 가슴이
아파 베인듯해 난 날고싶엇지
—
정문의 돌기끝 오색기와 태양기
춤을 추는날 선그은 지역이
아이는 즐거운듯 건조한 하루에
학과로 새빨게 권태가 깃들지
정문의 돌기끝 오색기와 태양기
춤을 추는날 선그은 지역이
아이는 즐거운듯 건조한 하루에
학과로 새빨게 권태가 깃들지
—
다시난 새로운 내가 되겠지
큰빛이 없었지 반대편 고개를
언제나 불만은 걱정을 유발해
남들은 답답해 맑은 순수함이
우겨 잡을 수 있다고 믿기에
뻗어도 언제나 뜬구름만 난 잡았지
몇번이고 반복하지 흑과 백
억지스런 저울질 나에게 얻어진
가벼운 동기 못가는 삼일을
침묵으로 변질되 집으로 가는길
북적되는 1시 학교에 다섯개
깃발과 태양의 깃발을 훔쳤지
이리저리 선들을 그어놓고 싸우는
아이들이 하얗지 말갛게 실증이
하루를 지웠지 맞지않는 앞과뒤
이해하지 않도록 생각을 닫았지
정문의 돌기끝 오색기와 태양기
춤을 추는날 선그은 지역이
아이는 즐거운듯 건조한 하루에
학과로 새빨게 권태가 깃들지
정문의 돌기끝 오색기와 태양기
춤을 추는날 선그은 지역이
아이는 즐거운듯 건조한 하루에
학과로 새빨게 권태가 깃들지
멍하니 흙먼지 바라봐 괜히
잃어버린 형이 생각나 보고싶은
나서지 물렀지 나였지 거만해
또겸손 떠들지 다시난 조용히
강하지 약하지 거만한 손가락질
가르켜 겸손히 젓가락질 하늘을
찔러대 말들이 지금은 정확히
5에서 7사이 알아도 난 모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