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사람은 볼 수 없고
볼 수 있는 사람은 보기 싫고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곱씹다가
그저 널 애틋하게 그리워하는 하루
비라도 내리면 날씨를 탓할 텐데
시간이 없으면 일을 탓할 텐데
그저 날 탓할 수밖에 없는 그리움에
또 사무쳐가네
상냥한 눈빛 싱그런 미소 찬란했던 그 순간들
따뜻했던 말 다정했던 표현까지
고이 접어 날려 보내도
또 그리워질 뿐
비라도 내리면 날씨를 탓할 텐데
시간이 없으면 일을 탓할 텐데
그저 날 탓할 수밖에 없는 그리움에
또 사무쳐가네
상냥한 눈빛 싱그런 미소 찬란했던 그 순간들
따뜻했던 말 다정했던 표현까지
고이 접어 날려 보내도
또 그리워질 뿐
하고 싶던 말 하려 했던 말 애틋한 그 마음까지
닿지 못한 말 간직했던 마음까지
고이 접어 날려 보내도
또 그리워질 뿐
또 사무쳐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