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야 하는 날개는 접고 두고
안타까움에 실망만 펼쳤어
멀쩡한 날개 탓만을 이어가며
비겁하게 핑계만을 찾았어
막힌 새장 안에 스스로 뛰어 가
문잠구고 막힌 세상 탓했어
희망은 나락 끝에 던져 버리고
세상에 원망만을 쏟아냈어
어디에 있을까 내 존재의 의미
하나도 남지 않았어 삶의 의지
꾸역꾸역 오늘을 버텨가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야 해
Fly .. 활짝 펼쳐봐
제대로 날지 못해 떨어져도
Fly ... 활짝 펼쳐봐
추락한다면 다시 한번 더
나의 내일에 미리 실망하지도
지난 시간을 부정하지도 않아
한방울씩 쌓아올린 땀방울이
빛나는 무지개를 보여줄테니
실패하기 전까진 그 생각안해
승리가 날 외면한다고 해도
어차피 추락을 해야 한다면
한번 더 멋지게 추락해줄게
Fly .. 활짝 펼쳐봐
제대로 날지 못해 떨어져도
Fly ... 활짝 펼쳐봐
추락한다면 다시 한번 더
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나봐
약한 목소리가 맘속에서 울려
지금 이 순간에 패배한다면
내일의 나를 어떻게 보겠어
Fly .. 활짝 펼쳐봐
제대로 날지 못해 떨어져도
Fly ... 활짝 펼쳐봐
추락한다면 다시 한번 더
Fly .. 활짝 펼쳐봐
제대로 날지 못해 떨어져도
Fly ... 활짝 펼쳐봐
추락한다면 다시 한번 더
Fly .. 활짝 펼쳐봐
제대로 날지 못해 떨어져도
Fly ... 활짝 펼쳐봐
추락한다면 다시 한번 더
Fly ..
Fly ..
Fly ..
F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