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우리 걷던 공간
함께한 우리라는 추억
언제나 붙잡았던 두 손
이젠 남겨져 있지 않고
내 기억 속을 떠돌고 있네
널 붙잡아 봐 이 미로 속에
그땐 내 감정에
상처받았던 널 잊지 못해 아파했어
널 붙잡아 봐 내 바닷속에
그땐 그 이별을
멈추지 못해 울기만 했던 내가 미워
지나온 우리라는 시간
그리던 우리라는 이름
날 부르던 너의 그 목소리
이젠 남겨져 있지 않고
내 기억 속을 떠돌고 있네
널 붙잡아 봐 이 미로 속에
그땐 내 감정에 상처받았던
널 잊지 못해 아파했어
널 붙잡아 봐 내 바닷속에
그땐 그 이별을 멈추지 못해
울기만 했던 내가 미워
아직도 네게 갇혀 미치도록 널 그리고 있는데
부디 나를 생각한다면 우릴 놓지 말아 줘
널 붙잡아 봐 이 미로 속에
그땐 내 감정에 상처받았던
널 잊지 못해 아파했어
널 붙잡아 봐 내 바닷속에
이제 다시 너를 담게 된다면
내 기억에서 기다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