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청바지
내려가지 많이
42 청바지
내려가지 많이
Damn, selfish man
내가 어릴 땐 없었지, 스마트폰이
눈떠보니 터치펜 없이도 터치 가뿐히
42라면서 너무 tight 하지 허리춤이
스무 살이 막 되었을 때 말했듯이
인생은 가림막이 필요 없는 오픈북이지
굳이 가지 말자 해도 가자했지...
손을 푹 찍어봐야 shit인지 된장인지
"My friend, 없구나! 여자 보는 눈이?"
이런 비트에다 할 땐 그냥 bitch라 발음해
"병신"이라 써, 그걸 힙합이라 말을 해
'씨앗을 뿌렸을 때 증오가 자라났기에 무럭무럭 다...'
우락부락한 아저씬 날 잡고서는 도를 물었다
다음은 없죠, 난 "뭣 같은 일을 버렸다." 하면 겁도,
우리 이러다 TV에 나온다고
Fuck you, give me more dollar
More paper, more paper
누가 주는지도 모르는 more paper
매년 끌려갔지, 마음속의 고해소
넌 생각이란걸 해 밤에도
감성에 젖어있기에 낮엔 또
마치 42 청바지
내려가지 많이
눈감고 평가하면
내려가던 엄지
배로 타서 갈지
유품인 반지를 팔지
선택만 강요하면
우린 새로 갖지...
사이즈는 맞지 않으니,
깽값을 배로 받지
여자앨 버려 놓았지,
동물인척 살지
"It's not a freakin' problem ya'll see"
넌 무당처럼 내 실패를 점치지
업 so tight, 그것 좀 봐
절대 관계없소, 난 보란 듯이
쇠고랑 대신 묵주를 찼지
넌 해방을 찾지
Fuck you, 이 벡터는
댓거리하고 원하던 걸 갖지
"A에서 곧바로 B로 갔기에
B는 오는 겨울옷을 광고하는 팸플릿"
그놈의 아웃렛,
내 지갑을 위협하면 그냥 싸울래...
트렌드란 게 원래 뜨악하지
재해석의 산물,
해석을 해석하고 그대로 갖다 팔뿐
what you see is freakyass prices...
인식이 시작하게 하는거야 파씨즘
원래 지갑 닫고 하면 못 알아먹어 말귀를?
그래서 "너 언제 시작하겠다고 자취를?"
'오빠 불러줄 거라고 믿을게. my little Sweety...'
이런 것도 진짜 음악이라도 심의 잘해
하나같이 젖내가 비릿하지
흐릿한 비전에도 작두를 타지
잠시 넣어두고 잡신은...
비닐에 쌓인 값이
42 청바지
시간이 지나왔기에...
힙합처럼 값이 비슷하게 낚이지
42 청바지
내려가지 많이
42 청바지
내려가지 많이
42 청바지
내려가지 많이
42 청바지
내려가지 많이
42 청바지
내려가지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