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는 게 지루하다 느낄 때가 있어
매일이 똑같은 일상의 반복 속에 데자뷰를 느껴
오늘도 이미 어두워진 거리를
툭 툭 힘없는 발걸음으로
터벅터벅 거니는 사람들의 모습
때론 숨이 턱 막혀버릴 것 같아
가끔은 일탈도 필요하단 걸 너도 알고 있잖아
쳇바퀴만 돌다가 끝나는 삶에 의미가 있을까?
모두가 돌아가서 사람 하나 없는
나만의 작은 아지트에 너를 초대할게
자, 무대는 준비됐어
하나 둘 셋 하면 시작이야!
달려나가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질주가 시작됐어, 이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함께 가보자, 아직 닿지 못한 곳에
다다를 그때까지, 맞바람을 거슬러 가보자
때론 사는 게 내 맘대로 안 될 때가 있어
상상은 현실에 부딪친 망상들로 사라져가고
오늘도 괜히 어두워진 거리를
툭 툭 힘없는 발걸음으로
터벅터벅 거니는 내 모습은 마치
도시를 이곳저곳 떠도는 망령같아
가끔은 도전도 필요하단 걸 너도 알고 있잖아
무엇 하나 맘대로 못하는 삶에 의미가 있을까?
모두가 돌아가서 사람 하나 없는
나만의 작은 아지트에 너를 초대할게
또 무대는 준비됐어
하나 둘 셋 다시 시작이야!
달려나가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질주가 시작됐어, 이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함께 가보자, 아직 닿지 못한 곳에
다다를 그때까지, 맞바람을 거슬러 가보자
떠나보는 거야, 발 닿는 어디로든지
달려나가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질주가 시작됐어, 이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함께 가보자, 아직 닿지 못한 곳에
다다를 그때까지, 맞바람을 거슬러 가보자
떠나보는 거야, 발 닿는 어디로든지
누구도 막지 못하게, 달빛을 가로질러 가보자
달려나가자, 닿고 싶은 곳 어디든
다다를 그때까지, 맞바람을 거슬러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