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발걸음 세상에 내딛는
그대의 작은 발을 바라보면
내 마음엔 따뜻한 햇살처럼
사랑의 기적처럼 내 하루를 채워줘
하얗고 하얀 눈처럼 뽀얗던
그대의 작은 손을 느껴보면
하루하루 자라는 모습에 나도 몰래
웃음이 또 밀려와
그 작은 발로 그 작은 발로
세상을 조금씩 내딛는 그대
천천히 걸어도 돼 뒤에서 지켜줄테니
한걸음 한걸음 그 발자국은
소중한 이야기야
그 작은 발로 그 작은 발로
세상을 조금씩 내딛는 그대
천천히 걸어도 돼 뒤에서 지켜줄테니
한걸음 한걸음 같이 걸어줄게
언젠가는 그 발이 자라
어려운 그 길을 걸어가게 될때
때론 넘어져도돼 내손을 내밀어 줄게
그대의 순간을 늘 기억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