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K 앨범 : Oblivion
작사 : 하상윤, 장우영, 강태호
작곡 : 장성준
편곡 : AMOK
갈데없이 걸어 왔어
조금은 무리하고 있어
끝없는 걸음에 점점 힘이들때면
지금의 나는 미쳐 있던 바보였더라고
파도에 쓸린 나의 이름은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고 거짓말 했지
아 아무리달려봐도 떨어지지
않는 꿈들을 묻고 갈거야
초라한 초라한 지금의
모습은 모습은 지우고
남몰래 몰래 훔쳤었던
눈물은 모래 위에 던져
끝없이 끝없이 흐르는
시간은 다시 설 순간을
조금씩 조금씩 내게 던져줘 내게 던져줘
끊임없이 넘어졌어
조금은 무리하고 싶어
끝없는 후회에 점점 힘이들때면
눈앞의 사람사람들과 춤을 춰요
내머리속이 새하얘져도
몸이 기억하고 있을거라 믿고있는걸
아 남몰래 숨겨봐도 떨려오는
두려움들을 묻고 갈거야
끝없이 끝없이 울리는
무더운 여름의 진동을
조금씩 조금씩 느끼며
뜨거운 태양아래 섰고
끝없이 끝없이 우리는
신나는 여기의 진동을
하나씩 하나씩 네게 던질게 네게 던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