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한 어전으로
한 군사 급히 오니
본국에 큰 위기가 옵니다
그게 대체 무슨 소리더냐 하니
수만의 군세가 오고 있다
어서 떠날 채빌 해야한다
허나 어찌 도망칠 수 있는가
짐은 절대 도망치지 않는다
그럼 신이 나서보겠나이다
하며 급히 가 보는디
벌써부터 만군지중한 광경에
그래 내 이 한 몸 불사 지를테니
지켜낼 지어다
고군분투로서의 막을 내리어도
그저 흘러가는 삶이 아니었기를
고군분투로서의 막을 내리어도
그저 흘러가는 삶이 아니었기를
고군분투로서의 막을 내리어도
흘러 흘러 흘러
고군분투로서의 막을 내리어도
그저 흘러가는 삶이 아니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