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던

SEUngmin
앨범 : TWENTY THREE
작사 : SEUngmin
작곡 : SEUngmin
편곡 : SEUngmin
어젯밤에도 우리는
한 뼘의 사과를 남기고
새빨간 모자를 쓰고서
정처 없이 다녔죠
깜빡거리는 가로등
이젠 더 이상 없어서
가만히 너를 보았죠
생각나지는 않도록
어젯밤엔 눈이 내렸어요
세상이 온통 하얗게 물들었네요
아주 늦은 밤을 기억하나요
세상이 떠나갈지라도
영원하길 바랬던
그리운것들 모두가
하나가 된다 믿고선
짧게 내뱉은 한숨에
잠깐 몸을 녹여요
괜스레 모진 날씨를
탓하고 또 보내봐요
잠깐동안의 머무름이 노랫말을 쓰네요
닿지 못할 것은 하나도 없고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은 있죠
오지않을 시간을 기대하며
매일같이 꿈속을 헤메이다가
나의 영원이란 것은
영원하지 못해 발버둥을 쳐봐도
여전히 선명하게 남아있어
낯선 얼굴들 사이에
어젯밤엔 눈이 내렸어요
세상이 온통 하얗게 물들었네요
아주 늦은 밤을 기억하나요
세상이 떠나갈지라도
영원하길 바랬던
내가 그린 공간들을 지나서
흐릿해진 너를 마주한대도
영원이란 것에 사로잡혀서
매번 처럼 날 바라 봐줘요
어젯밤엔 눈이 내렸어요
세상이 온통 하얗게 물들었네요
아주 늦은 밤을 기억하나요
세상이 떠나갈지라도
영원하길 바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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