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무엇도 무서울 게 없던 그때
그땐 상관없었는데
잔인한 저 시선들 때문에
그렇게 현실을 깨닫고 보니 나도,
누구처럼 대단한 능력이 있는 게 아닌것도
불안함에 매일 밤 뒤척이며 한참을 우는 것도, oh
다 익숙해져서
그저 무심하게 난
상처가 늘어만 가
나를 안아줄래요, yeah, yeah
앞이 안 보이는걸요, yeah, yeah
나에게 알려줄래요, oh, oh
나는 잘하고 있나요, oh, oh
이젠 다 모르겠네요
너는 어디에서 날 바라보고 있니
어느새 길을 잃어버렸어
내 주위엔 위험한 것들이
속삭이고 있어, 저항하지도 못하는 날
끌어내리려 하고 있어, 잔인한 말들을 하며
난 불안함에 다시 아무 말도 않고 뒤돌아섰어, oh
다 지긋지긋해서
더는 상처도 안나
더 날 자리가 없어서
나를 안아줄래요, yeah, yeah
앞이 어두운 걸요, yeah, yeah
나에게 들려줄래요, oh, oh
너의 노랫소리를, oh, oh
이젠 다 모르겠네요
강인했었던 다짐
네게 보였던 그 눈빛
전부 다 어딘가 멀리로 가버렸어
닿지 않는 곳에
감정도 생각도 너무
많아 뒤엉켜있네
날 고쳐줘
나를 안아줄래요, yeah, yeah
앞이 안 보이는걸요, yeah, yeah
나에게 알려줄래요, oh, oh
이대로 괜찮을까요, oh, oh
이젠 다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