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쯤 풀린
내 두 눈에 비친
웃고 있는 그 모습
그거면 됐어
난 더 바랄 게 없어
편히 잠을 청해줘
흐려진 기억 속에서
들려오는
don’t look back agian
멈추지 말란 말
그래 너를 위해서
또 나를 위해서
기꺼이 내던질게
전부 다
태워버려 다
이 순간이 후회가 되지 않도록
sacrifice
but never die
이 목소리가 네게 닿기를
내가 걷는 지금 이 길이
무모하단 거 잘 알아
너를 쫓아 가는 길에
두 다리가 타버린데도
모든 게 낯설기만 한
세상에서
무너져버리고 쓰러져도
그래 너를 위해서
함께해 준 너를 위해
오늘도 노랠 부를게
전부 다
태워버려 다
이 순간이 후회가 되지 않도록
sacrifice
but never die
이 목소리가 네게 닿기를
어둡고 외로운 시간을 견디고
결국 우리란 꽃을 피워내
뛰어들게 끝은 어떻게 될지 몰라도
웃는 얼굴로 널 볼 수 있게
전부 다
태워버려 다
이 순간이 후회가 되지 않도록
sacrifice
but never die
이 목소리가 네게 닿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