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던 너와 나의 모습들
태엽처럼 돌리고 싶은걸
이 순간 멈춰버린 시간 속에
여전히 곁에 남아 갇혀버린 채
자연스레 멀어진 우리 둘 사이
모든 게 바뀌었어 추억으로
밤하늘 별빛이 우릴 비춘 날
그때의 기억은 아직 선명해
너와의 기억
이젠 다 추억이 됐지
우리가 듣던 노래
이젠 틀지 않겠지
시간을 되돌리려 태엽을 돌려봐
돌린 만큼 되려 앞으로만 가
시간이 약이라지만
그건 거짓말 같아
너 없이 흘러가는 시간
너무나도 느리잖아
네가 웃으려면
내가 옆에 없어야 하나 봐
행복했던 너와 나의 모습들
태엽처럼 돌리고 싶은걸
이 순간 멈춰버린 시간 속에
여전히 곁에 남아 갇혀버린 채
시간이 약이라지만
그건 거짓말 같아
너 없이 흘러가는 시간
너무나도 느리잖아
네가 웃으려면
내가 옆에 없어야 하나 봐
행복했던 너와 나의 모습들
태엽처럼 돌리고 싶은걸
이 순간 멈춰버린 시간 속에
여전히 곁에 남아 갇혀버린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