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야 나무야 내가 여기에 왔어
매미가 나무에게 반갑게 인사해
나무는 매미에게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줘
매미야 매미야 내 가지에 앉아줄래
나무가 매미에게 부탁을 해
매미는 나무 가지에 앉아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매미와 나무는 함께 노래하며 여름을 보내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우리는 행복해
파란 하늘 아래서 우리는 함께 자라나
싱그러운 바람 속에서 우린 꿈을꿔
나무야 나무야 네 열매를 먹어도 될까
매미가 나무에게 물어보자(물었어)
나무는 매미에게 열매를 나눠주며 함께 기뻐해
매미야 너의 목소리는 참 청량해
나무가 매미에게 말해
매미는 나무에게 나의 목소리가 청량해서 다행이라고 말해
매미와 나무는 함께 노래하며 여름을 보내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우리는 행복해
파란 하늘 아래서 우리는 함께 자라나
싱그러운 바람 속에서 우리는 꿈을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