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다른 앨범 : The Space Between 0 And 1
작사 : 김남규
작곡 : 김남규
편곡 : 김남규
오늘도 어제와 같은 날이겠지
매일 같은 꿈을 꾸고 있는걸
꺼져가는 불 덮여진 염원 속에
사라지고 있지
이대로 살아도 좋을 것만 같아
서서히 죽어가고 있는지 몰라
검정색 캔버스가 말해
당신의 작은 미련들을
남김없이 뱉어내
그래도 아주 가끔은 행복했단 말을 남기곤 눈을 감겠지
기다리고 있어 우리가 춤출때 빛나는 눈빛을
내가 쌓아 올린 높디높은 벽들을 허물려고 할 때
검정색 캔버스가 말해
당신의 작은 미련들을
남김없이 뱉어내
그래도 아주 가끔은 행복했단 말을 남기곤 눈을 감겠지
어디선가 들려오는 울림에 눈을 떠
아무렇지도 않게 하얀 창살에 들어온 너
수평선과 지평선이 겹치고
한 번도 보지 못한 세계를 그려내고
내 안에 작은 마음까지 네 개 고백할 때
수많은 내가 깨어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