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More Ade (Feat. DJ MONDAY, Nugo)
이현우, Sun Gin
앨범 : We're Open on Mondays
작사 : 이현우, Nugo
작곡 : Sun Gin
편곡 : Sun Gin
쓸데없이 머리 아픈 것들이 너무 많은
세상은 잠깐 뒤로하고 도망쳐
힙합이 날 처음 여기로 이끌었듯
신비한 라임과 리듬의 나라로
환영해 어쩌면 조금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랑 함께라면 okay
왜 어른들은 못하면 구박부터 하는 거야
좀 몰라도 괜찮아 그때부터라도 알면 돼
단어로 부리는 마술 머글들의 눈엔 마법
언제나 선방하는 내 16마디
그때 내 성씨는 바뀌어 최나 조씨로
엄마 말씀하시길 내가 뭐 이런 걸 낳았지
모진 말들 다 잊을만큼
좋은 사람들과 즐기는 중이야
근심 걱정 다 날려버려 하늘로
오로지 따라가는 거야 너의 꿈의 항로만을
거사를 치른 뒤에
날 위로해주는 한잔의 레몬에이드
음악이 외로운 이 밤의 해독제
오늘은 원하는 뭐든 해도 돼 너 좋을 대로 해
끄덕여 고갤 지금 아니면 언제
겁 먹지 마 누구도 우릴 막지 못해
한 번에 너의 귀를 사로잡어
자신 있어 학생주임쌤보다도
잘 모르겠어 행복한지 음악이
그냥 내 삶 자체 태어날 때부터 하나니
비울 땐 비워내 없어 잃을 건
음 미끄러져도 돼 비누처럼
BPM은 90 마찬가지 걸을 때도
주머니엔 손 건방진 태도
머릿속은 A4 배운 건 흡수해
오직 랩 할 때만 무대포
나는 많어 시간이
내년이 되면 영장이 지금까진 자유로운 나의 팔과 다리
이제는 굳이 하지 않아 개인전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꽤 있어서
불필요한 건 해 분리수거
내게 맞는 옷을 찾으려 하는 수선
비우고 일단 즐기는 게 첫째
겁 없이 하고서 상처만 소독해
거사를 치른 뒤에
날 위로해주는 한잔의 레몬에이드
음악이 외로운 이 밤의 해독제
오늘은 원하는 뭐든 해도 돼 너 좋을 대로 해
끄덕여 고갤 지금 아니면 언제
겁 먹지 마 누구도 우릴 막지 못해
한 번에 너의 귀를 사로잡어
자신 있어 학생주임쌤보다도
거사를 치른 뒤에
날 위로해주는 한잔의 레몬에이드
음악이 외로운 이 밤의 해독제
오늘은 원하는 뭐든 해도 돼 너 좋을 대로 해
끄덕여 고갤 지금 아니면 언제
겁 먹지 마 누구도 우릴 막지 못해
한 번에 너의 귀를 사로잡어
자신 있어 학생주임쌤보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