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들었을까 봐 다시 한번 말하는데
너 정말 못된 x 같아
어쩜 그리 뻔뻔하게 막 아무 말이나 뱉는 거니 한 후
며칠째 토라져 연락도 없고
혹시나 전화해도 아무 반응이 없어
단답형 쌀쌀맞은 ㅇ 하나가 없어
모두 다 끝나버린 듯 아슬아슬한 우리 사이야
Oh yeah oh
왜 그렇게 무심한 거니?
매일(나만 미안 항상 미안)
Nononono 더는 못해 (매일매일)
엎치락뒤치락 그만해 다
늘 말이 없이 수신차단
아무 말이 없이 통보만 받고 있어
Oh why nononono
대화가 좀 필요한데
전화 좀 받아줄래?
침착히 톡을 남기고
마음을 다잡고 욱하는 성질을 다 날려버리고
차 한잔 앞에 두고서
너의 반응을 보네
Dancing in the moonlight
이 밤은 (하얘 하얘 아예 아예)
읽지 않는 톡의 no.1 에 또
애타는 아침이 밝아오네
늘 말이 없이 수신차단
아무 말이 없이 통보만 받고 있어
Oh why nononono
대화가 좀 필요한데
전화 좀 받아줄래?
늘 말이 없이 수신차단
아무 말이 없이 통보만 받고 있어
Oh why nononono
대화가 좀 필요한데
전화 좀 받아줄래?
늘 말이 없이 수신차단
아무 말이 없이 통보만 받고 있어
Oh why nononono
대화가 좀 필요한데
전화 좀 받아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