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널 만난 그 어느 여름밤
나는 기억하는데
내 맘에 이쁜 너란 별이 뜨고
나는 믿고 싶었어
저밤 빛나는 별처럼
우리 둘의 사랑도 영원히 빛나길
아직 내 마음은 그대로인데
날 사랑한다던 너는 왜 날 떠난거니
잊기엔 행복한 너와의 모든 기억이
이제는 나만이 추억하는 아픔인걸
아직 난 혼자서 거기 남아서
너를 기다리는 난 어떡해
내게 준 너의 미소도
내 일상에 가득찬 너라는 별빛도
이젠 닿지 않는 안부를 묻고
너의 목소릴 듣고 싶어 다시 한 번만
잊기엔 행복한 너와의 모든 기억이
이제는 나만이 추억하는 아픔인걸
아직 난 혼자서 거기 남아서
너를 기다리는 날 기억해
내게 오는 니 맘이 미안하고 고맙다면
미안한 니 그 마음도
고마운 니 그 마음도 사랑할께
돌아와
잊기엔 행복한 너와의 모든 기억이
내 품속에 안기어 바라보던 니 눈빛도
아직도 내 마음속 너라는 그 별을
난 비울 수가 없어
내게 돌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