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남은 시간조차
없으니 다시 남다른 걸 쫓아
내게 남은 시간조차
없으니 다시 영원한 걸 쫓아
내게 남은 시간조차
없으니 다시 남다른 걸 쫓아
내게 남은 시간조차
없으니 다시 영원한 걸 쫓아
내 무덤을 판 다음에는
묻힐지는 내가 날 판가름해
머리보다 몸이 더 차가울 때
그때가 오면 넌 날 놓아주면 돼
서있어 한가운데에
바다같은 사막 위 한가운데에
그냥 지금 놓아줘도 돼
그냥 지금 놓아주면 돼
사막 위를 걷지
사막 위를 걷지
내게 남은 시간조차
없으니 다시 남다른 걸 쫓아
내게 남은 시간조차
없으니 다시 영원한 걸 쫓아
내게 남은 시간조차
(없다 시간이)
없으니 다시 남다른 걸 쫓아
(쭉 가 내 삶이)
내게 남은 시간조차
(time, tick tock)
없으니 다시 영원한 걸 쫓아
(가네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