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h
속은 타들어가는데 얘기 못해
너도 힘들잖아
내가 짐이 될게 뻔하잖아
내가 혼자 이겨낼게
좀만 기다려 다시 돌아올게
지금 나 너무 지쳐
파도가 나를 덮쳐
모르겠어 이런 삶
지겨워져 매일 밤
yeah
별로 의미 없는 것에 감정 낭빌 했지
그게 나의 무의식에 잠식
된지 모르고 난 지내왔지 바삐
살다 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왔어
나는 이제 어디로 갈지
내게 말해줘 아픔은 멀리
사라지길 기도해
멀리, 나의 바램이 하늘에 닿길
내가 대신 아파해줄게
너희들은 행복했음 해
저녁 하늘 아래 있어 매일
힘이 들면 내게 와줄래?
내가 대신 아파해줄게
너희들은 행복했음 해
저녁 하늘 아래 있어 매일
힘이 들면 내게 와
언제든
비교하는 게 너무 당연해진 세상
더는 버티지 못하고 떨어져 나가
허물도 벗지 못하고
세상 밖을 보지 못할까 봐
너무 두려워진 맘을
잠재워줄 뭔가 필요해
취해야만 잠이 드는데
하루는 멀어져만 가는데
나만 추억에 남아 있네 yeah
어릴 적 내가 바래왔던 어른
빨리 지나가길 바랬지 그래 얼른
모른 척하며 자신을 속이지
이젠 버릇 돼버렸네
눈치 보는 게 당연해
뭐를 위해서?
달려왔니? 넌?
대답하지 못하고 난 고갤 숙였어
한참을 생각하다 보니 그래 어느덧
불안은 피어나고, 나는 더욱 작아져
yeah
내가 대신 아파해줄게
너희들은 행복했음 해
저녁 하늘 아래 있어 매일
힘이 들면 내게 와줄래?
내가 대신 아파해줄게
너희들은 행복했음 해
저녁 하늘 아래 있어 매일
힘이 들면 내게 와
언제든
언제든
언제든
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