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또 너를 부른다
가슴이
또 너를 부른다
아무도 느낄 수가 없게
낮은 울음소리가 퍼진다
사랑아
왜 날 떠나가니
이별아
너를 왜 데려가니
아직도 널 안았던 내 품
따스함이 그대로 있는데
살고 싶다
죽을 만큼 보고 싶다
우리 함께했던
그 시간들
애를 써도
불러 봐도
아무 대답 없는
메아리뿐
슬픔아
흩어져만 가라
아픔아
무뎌져만 가라
너에게 떼어 놓은 나의
숨결들이 그대로 있는데
살고 싶다
죽을 만큼 보고 싶다
우리 함께했던
그 시간들
애를 써도
불러 봐도
아무 대답 없는
메아리뿐
살고 싶다
죽을 만큼 보고 싶다
차가웠던 너의
그 눈빛도 wo~
너를 잊으면서도
오늘 또 기다린다
가슴이 외쳐
지울 순 없다고
살고 싶다
보고 싶다 안고 싶다
함께했던 기억
갖고 싶다
기다리고
기다린다
네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네가 오기만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