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싸워야겠어 끝내 이겨내겠어
고통에 업힌 내 젊음을 내려놓겠어
행복이 머물던 찰나에 내손에
붙잡지 못한건 내탓이 아니야
짐승들과 어울려 세상을 살면서
그들의 웃음은 나에게
고통을 고통을 고통을 고통을
내 피 내 상처 내 눈물
이제 싸워야겠어 끝내 이겨내겠어
고통에 업힌 내 젊음을 내려놓겠어
희망이 숨쉬던 찬란한 내꿈이
악몽에 물든건 내탓이 아니야
짐승들의 먹이로 세상을 살면서
그들의 웃음은 나에게
고통을 고통을 고통을 고통을
내 피 내 상처 내 눈물
이제 싸워야겠어 끝내 이겨내겠어
고통에 업힌 내 젊음을 내려놓겠어
다시 일어나겠어 절대 지지않겠어
절망에 밟힌 내 어깨를 털어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