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병든 사람을
고친다는 소문이 온 마을에 퍼지게 되었어요
사람들은 우르르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모여들었지요
예수님께서는 어느 집에서 말씀을
가르치셨는데 그 집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발 디딜 틈이 없었어요
집 안팎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붐벼있었지요
사람들이 문밖에도 몰려있어서
들어갈 자리가 없었어요
'예수님 저희 병을 고쳐주세요
예수님 저희도 고쳐주세요'
'하나님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사람들은 외쳤지요 그러던 중
중풍병에 걸린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친구들은 예수님이 병을
고쳐 주실 거라고 믿고 있었어요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예수님이
계신 곳의 문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죠
친구들은 고민을 하다 지붕으로 올라갔어요
지붕을 뜯어 친구를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내려보내기로 했지요
'영차 영차'
친구들은 중풍병자를 지붕 밑으로 내려보냈어요
예수님께서는 지붕에서 내려오는 사람을 보고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의 죄가 용서받았다'
그러자 중풍병자는 정말 병이 깨끗이 나아 벌떡 일어나서 걷게 되었어요
'내가 병이 나았어 예수님이 내 병을 고쳐주셨어'
구경하던 모든 사람들과 친구들은 나음을 받은 중풍병자를 보고
매우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