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두 시, 내 머리속에 세탁소
내 발로 들어 간 곳 like a 랩 속에 메타포
우연히 본 주머니 속 사진이 꼭 애 같아
나도 이럴 때가 있었지 마치 대학교 랩 싸이퍼
어찌나 열심히 했던지 생각나 매일 밤 make a rhyme
술 한잔 하고 채워 갔던 메모장 uh
그때 같이 음악 하던 친구는 어딘가에서
펼치고 있겠지 자기만의 패러다이스 uh
그래 맞아 우리 그때 존나게 쩔었지
내가 짝사랑하던 그 여자와 나는 또 걸었지
몇 개의 아르바이트 또 리스닝파티
Too many love for my friend 까지 지금까지
돌아가는 빨래, 또 들어가 본 폰의 갤러리
추억들이 많네, 하나둘씩 빼놓지
너도 한번 들어볼래? 우리 같이
그냥 조금만 듣자, 빨래 끝날 때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