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그 사람 참 괜찮아 보이네
너가 그리 웃는 모습 처음이야 그때 이후로
참 못됐었지 유리 같던 너에게
내가 했던 모진 말들 모두 잊고 행복하기를
메말랐던 너의 마음 무럭무럭 꽃피어나길
너를 보내줄 거야 이제
처음 만났던 그날 너를 기억해
너는 누구보다 아름다웠으니까
이제 그 모습으로 나보다 더 좋은 사람과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래
아픈 상처들만큼 예쁜 추억 있지
그 하나만큼은 아름답게 가꾸자
먼 훗날 스치듯이 서로 마주치더라도 잠시
미소 지을 수 있게
참 무심했지 나만 보던 너에게
나는 뭐가 그리도 중요했을까 그때 너보다
잘 살아야 해 넌 그럴 자격 있어
서툴렀던 나를 만나 고생했어 행복하기를
처음 만났던 그날 너를 기억해
너는 누구보다 아름다웠으니까
이제 그 모습으로 나보다 더 좋은 사람과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래
아픈 상처들만큼 예쁜 추억 있지
그 하나만큼은 아름답게 가꾸자
먼 훗날 스치듯이 서로 마주치더라도 잠시
미소 지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