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울음소리듣고
우는 엄마 울음소리가 난 싫었어
나 밖에 나갔을때 우는 아빠가
불쌍해 보였어
가족들을 울게 만드는 내가
너무 미우고 또 미웠어
팔에 그어진 여러개의
칼자국들이 모여
우울함을 더 극대화 시켜
학교도 안나가고 울기만하는
아들보면 어때?
부모님의 믿음들이
서서히 사라져가는
내가 너무 미우고
또 죽어버릴 생각
하는 내가 믿음의 끈을
놓지 않을려고 열심히 살아 봤어
하지만 또 다시 끈이 끊어져 버리고
다시 또 우울속에
잠겨
아직도 기억나
방안에 처막혀 울기만하는
내가 너무 미우고 또 죽어버릴 생각
정신차리고 살아야지
다시 놓아버린 정신줄과
내 믿음이 이제 그대들에게
내 사람들에게는 무엇보다 다르게
내믿음의 끈을 놓치 않은 분들에게
희망을 던져
다른사람보다 더 떳떳하게
이겨내겠다고
이길수있다고
좀만 기달려달라고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요
다시 돌아갈수있을까
행복했던 때로
다시 찾을수 있을까
희망이이란 단어
미안하단 말 밖에 못해 아직
지금이라도 끊어버리고 싶었지
목숨줄이 하나라는게 아쉬운거야
죽고 다시 태어나는게
내 소망이란거야
고맙지만 그 고마움은
내가 나중에 다시 보답해줄게
엄마 아빠
조금만 더 힘들자
아들이 이루고있으니까
울지말고 더 떳떳하게 버티자
사람들에 비난이 나라 와도
웃을수있게 힘내보자
내가 말하고있잖아
더 힘내보자
이말한마디를 왜 못하고있나
아직 철들지 않은건가 난 왜
사람에 대한 믿음이 사라진건가 왜
난 또 다시 희망을 품네
믿음이 사라지기전에
내 포부를 건네
내 믿음이 이제 그대들에게
내 사람들에게는 무엇보다 다르게
내믿음의 끈을 놓치 않은 분들에게
희망을 던져
다른사람보다 더 떳떳하게
이겨내겠다고
이길수있다고
좀만 기달려달라고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