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복하다 생각하면서 가슴속에 묻혀있는 한
늙은 부모 키우시던 정 생각하면 눈물 흐르네
삶이 고달프다 생각하면서 힘든 세월 참고 견디며
자식생각 하는 마음에 잔주름만 쌓여만 가네
어렴풋이 어린 시절 떠오를 때면 손수레를 끌던 모습에
걱정 근심 걱정 힘들어 하시던 모습 가슴 아파 눈물 흐르네
이른 새벽아침 몹시 춥던 날 찬바람에 가슴 시리며
자식행복 바라시면서 간절하게 기도 드리네
어린 시절 품에 안고 타이르시던 어머님에 고귀한 사랑
언제 다시 한 번 품에 안겨 웃음 주나 오지 않는 그 시절이여
나는 행복하다 생각하면서 가슴속에 묻혀 있는 한
늙은 부모 키우시던 정 생각하면 눈물 흐르네
늙은 부모 키우시던 정 생각하면 눈물 흐르네
생각하면 눈물 흐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