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몰랐었어 니가 내옆에 있게 될줄
아직도 실감이 안나 많이 가까워 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다투기도 했지만
서로 몰랐었고 조금 서툴렀고 우리는 많이 어렸지
기억나 잔잔히 비가 오는 그때 그 거리에서
고양이도 보고 서로의 사진도 찍고
아직도 생각이나 그때 내려오던 그 길에서
스치던 너와 내 손이 사랑이었나 봐
난 아직도 많이 떨려 그래 너를 많이 사랑 하나봐
그날의 그 향기 오랜만에 느껴볼래
나 아 직도 많이 그래 지금까지 설레나봐 너한테
언제나 니 옆에 있을게 지금처럼 말야
이제야 알게 됐어 너를 믿게된 순간부터
여전히 그날의 모습 아직도 그대로지만
시원한 바람부는 니가 생각나는 저녁날
보고싶은 맘에 너를 데리러가 같이 좀 걷지 않을래?
난 아직도 많이 떨려 그래 너를 많이 사랑 하나봐
그날의 그 향기 오랜만에 느껴볼래
나 아 직도 많이 그래 지금까지 설레나봐 너한테
언제나 니 옆에 있을게 지금처럼말야
그때 만났던 처음 그 자리에
이제는 우리 둘이 되었지
나 이젠 니가 없으면 아무것도 더는 의미없는걸
그날의 그 향기 오랜만에 느껴볼래
우리 손잡고 걸어가자 어떤 힘든일이 생기더라도
언제나 니 옆에 있을게 지금처럼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