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울면서도 또
너를 바라보고선
애써 울지 않은 척
웃는 모습 보여서
너는 어때 요즘
잘 지내냐는 말 먼저
난 묻고 다시 또
이렇게 바보같을 수도 없을텐데 참
난 모든 네게 바칠만큼 바보같아 나
애달픈 맘과 집착 그 사이 어딘가
애매한 나의 맘과 너의 맘
알아주길 바랄때쯤
너는 몰라도 돼 라는
답을 내리고선 난
난 한 발자국 멀어져가서
이렇게 바보같을 수도 없을텐데 참
난 모든 네게 바칠만큼 바보같아 나
애달픈 맘과 집착 그 사이 어딘가
애매한 나의 맘과 너의 맘
아무것도 몰라도 돼
그냥 옆에서 있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