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그늘 (Feat. 온가영)

배보성
앨범 : 파란그늘
작사 : 배보성, 배가영
작곡 : 배보성
편곡 : 배보성
지나가는 차들의 거친 숨소리
돌아가는 사람들의 발걸음
다들 바쁘게 살아간다
어둠이 내린 거리위에 나홀로 외로이
바라보던 시간 어느새
오늘 하루도 흘러간다
익숙한듯 찾아온 반가운 얼굴
따스히 토닥이는 손길들
여기 모여 우리 함께
하루에 끝에 둘러앉아 서로를 바라본다
십년이란 세월 어느새
우린 어디쯤 가고있나
나의 소박한 바람이
뜨겁던 어제를
후회없이 보내고
오늘을 살아가자
이 시간이 지나고
이 시간이 끝난 후에는
잠시 내려 놓고
내일을 준비하자 우리
뜨거운 해를 맞고 서있던 거리
잠시나마 식혀주던 곳
살랑이는 파란 그늘
비바람에도 끄떡없어
가끔 원망스럽던
길고 긴 시간 함께한
이 곳, 그리고 우리
나의 소박한 바람이
뜨겁던 어제를
후회없이 보내고
오늘을 살아가자
이 시간이 지나고
이 시간이 끝난 후에는
잠시 내려 놓고
내일을 준비하자
그리고 편히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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