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구름 흘러 가듯이
지나버린 시간 속에서
그림 같은 뱃길을 따라
추억이 흘러 내리네
세월이 흘러서 가면
그대 기억 잊혀지지만
바람결에 들리는 숨결
한 없이 가슴 적시네
언제나 내게 들려주던
사랑의 노래
내 가슴에 남았는데
내 사랑 그대
이 마음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눈물이 나네
세월이 흘러서 가면
그대 기억 잊혀지지만
길을 걷다 하늘을 보면
구름 사이 그대 보이네
언제나 내게 들려주던
사랑의 노래
내 가슴에 남았는데
내 사랑 그대
이 마음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눈물이 나네
세월이 흘러서 가면
그대 기억 잊혀지지만
길을 걷다 하늘을 보면
구름 사이 그대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