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오후

봄.여름.가을.겨울
비오는 날 플랫폼에서
그대 떠나 보내고
비오는 마음 창가에 홀로앉아
아쉬움 달래보네.
눈처럼 하얀 손가락 맑은 눈동자
고운 그 마음 갔네.
지금은 텅빈 마음과 슬픈 추억들
고독만 남았네.
으음- 쓸쓸한 오후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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