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너를 바라본다 해도
꿈속을 걸어가고 있어
저 멀리 수평선 넘어
내 기억 속 널 따라가
지워졌다 생각했던
넌 내 옆에 있어
두근거렸던 기억들
또 다시 떠올라서
바라보지도 못할 거라
꺼내지도 못한 그 이야기
하염없이 나의 맘속에
문을 두드리고 있어
침대에 누워 넌
나의 자장가가 되어
고요한 저 별이 될 거라고
그래 난 믿고 있어
잊은 줄 알았던 네 모습
여전히 넌 가슴속에 남아 있어
예쁘기만 했던 네 눈빛
좋은 추억으로만
너는 요즘 어때 잘 지내니
가끔 네가 궁금해 내 사랑아
햇빛처럼 밝았던
내 믿음에 너와 한편에
시처럼 똑같던 꿈속을
우린 걸었어
아무도 바라보지 못하는
미련에 바다처럼
지워진 공책에 글자처럼
너를 지울 거라 생각 했어
여전히 너와 걸었던
그 길을 걷고 있어
꿈속 저편에서
너를 바라보고 있어
듣지도 못하는 네 목소리
여전히 한 편에 남아서
부르지 못하는 넋두리만
나는 다시 불러
잊은 줄 알았던 네 모습 여전히
넌 가슴속에 남아 있어
예쁘기만 했던 네 눈빛
좋은 추억으로만
너는 요즘 어때 잘 지내니
가끔 네가 궁금해 내 사랑아
너는 요즘 어때 잘 지내니
가끔 네가 궁금해 내 사랑아
너는 요즘 어때 잘 지내니
가끔 네가 궁금해 내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