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지

Brunch

결국 지옥 같았던 학창시절은 지나가버린지 오래
이젠 현실에 물들어 작아진 내 꿈들이 초라하게 보여

사는게 정말 우습지 결국 아무것도 아닌게 돼

그래 그렇고 그런거지 그렇게 사는거지
또 그렇게 늙어버리고 마는 거지

가끔 옛사랑들이 떠올라 쓴 웃음짓게 될 때가 있어
죽고 못 살 것 같았던 그 사랑도 잊혀져 버린지 오래

사는게 정말 우습지 결국 아무것도 아닌게 돼

그래 그렇고 그런거지 그렇게 사는거지
또 그렇게 늙어버리고 마는 거지

항상 시간은 우릴 기다려주지 않았어 어리석게도
결국 희미해지는 지난 시간을 지켜 볼 수 밖에

그래 그렇고 그런거지 그렇게 사는거지
또 그렇게 늙어버리고 마는 거지

추억은 현실 앞에 희미해져만 가지
또 그렇게 늙어버리고 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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