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다를 거라고 느꼈어
난 너를 봤을 때
또 다신 같은 일은
반복되지 않길
바라고 또 바랬는데
또 마음깊이 너를 채우고
또 그렇게 하루를 견디고
이 모든 게 이 모든 게
내 맘이 만든 꿈인 것 같아
모든 걸 의심하려 할수록
너만은 진짜인 것 같아서
선명하게 분명하게
오늘 하루를 채워가겠죠
넌 아름답다고 느꼈어
난 네가 가끔씩
멀리 푸른빛 가득한
하늘이 눈가에
이슬처럼 맺혀질 때
그 마음을 더 느끼고 싶고
네 눈에 비친 날 알고 싶어
너에게 난 나에게 너처럼
세상의 커다란 위로인지
난 아무것도 알 수가 없어
네가 왜 그리 아파하는지
무엇이 널 슬프게 하는지
나는 마음깊이 널 부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