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는 물

류형선
앨범 : 여섯 줄의 징검다리

누구나 처음에는 맑은 마음으로
산골짝을 나서는 여린 물줄기였지
시간이 흐르고 먼길을 가다보면
흐린물줄기 때묻은 것들과 뒤엉켜 흐르게 되지
그러다 그만 거기 멈처버린 물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길을 일고 방황하는 물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멀리가는 물 있으니
흐린 물줄기를 만나도
때묻은 물줄기와 뒤엉켜도
다시 맑아지며
멀리가는 물 있으니
보아라 보아라
저기 멀리 가는 물을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디셈버 멀리 멀리 멀리  
류형선 그대 오르는 언덕  
류형선 머리 끝에 오는 잠  
류형선 태담 넷 엄마는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류형선 태담 여섯 좋은 길 더듬어  
류형선 하늘에서 뚝 떨어졌나  
류형선 자장 자장 우리 애기  
류형선 입이 커서 상추쌈은 잘하것다  
류형선 태담하나 염치없는 울 애기  
류형선 태담 둘 엄마를 위하여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